지름1mm의 작은 관(카테터)을 삽입하여 디스크와 유착된 신경을 분리하는 시술로 특수약물을 주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병변이 의심되는 부위에 약1mm 정도의 가는 관(카테터)을 집어 넣어 모니터를 직접 확인하면서 염증이 있는 부위와 신경유착 부위를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과 붓기를 가라앉히는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테터라는 가는 관의 끝부분은 손가락처럼 구부릴 수 있어 신경이 유착된 부위를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으며, 모니터를 통해 환부 부위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치료하기 때문에 정확한 병변 부위에 직접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1. 만성적인 허리통증, 좌골신경통, 추간판탈출증 증상
2. 디스크 수술 후에도 허리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3. 척추의 퇴행성 질환
4. 경막외 약물 주입에도 호전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
5. 만성요통환자와 신경병증성 통증을 동반한 경우
6. 척추 수술 후 통증증후군 적용
7. 만성디스크통증, 하지통증환자
8. 척추관협착증, 수술할 정도로 심하지 않은 디스크 환자
9. 고령으로 수술이 어려운 환자의 경우
10. 내과적인 합병증으로 인해 수술이 어려운 경우
11. 여러 분절에 디스크가 있는 경우
12. 척추수술을 받아 경막과 주변 조직들의 유착이 있는 경우
13. 경막외주사를 사용했는데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1)국소마취 하에서 꼬리뼈나 목 뒤쪽의 신경공을 통해 경막외강으로 카테터를 삽입합니다.
(2)원하는 부위에 도달하면 고장성 식염수(10%)나 유착방지제를 주입하여 신경 주변 유착 부위를 떼어 냅니다.
(3)시술 후 신경 주변의 반흔, 흉터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는 유착을 박리하여 신경의 압박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4)시술에는 약 20-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